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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사람

거연천석 2009. 5. 8. 20:19

우리는 가끔 말도 안되는 것을 가지고 우기는 사람을 일컬어 "못 말리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 여섯가지 예를 들면,

 

첫째. 비자카드 발급 받고, 미국가는 "비자" 발급 받았다고 우기는 사람.

둘째. 갈매기살 먹고서, 바닷가를 날으는 갈매기 고기 먹었다고 우기는 사람.

셋째. 진짜 고급 식당에서는, 돈까스도 쇠고기로 만든다고 우기는 사람.

넷째. 탑골 공원과 파고다 공원이 다르다고 우기는 사람.

다섯째. 낙성대가 서울대학교 분교라고 우기는 사람.

여섯째. 몽고반점이 짜장면집 이름이라고 우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