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고픈 글귀

모란이 필 때까지

거연천석 2009. 4. 15. 11:55

 

 모란이 피기 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음에 잠길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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