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愈(한유) 太行之陽에 有盤谷하니 盤谷之間이 泉甘而土肥하여 草木叢茂하고 居民鮮少라. 或 태항지양에 유반곡하니 반곡지간이 천감이토비하여 초복총무하고 거민선소라. 혹曰謂其環兩山之間이니 故로 曰盤이오 或曰是谷也가 宅幽而勢阻하여 隱者之所盤旋이왈위기환양산지간이니 고로 왈반이오 혹왈시곡야가 택유이세조하여 은자지소반선이라.라. 友人李愿居之러니 愿之言曰; 人之稱大丈夫者를 我知之矣로라. 利澤施于人하며 名聲 우인이원거지러니 원지언왈; 인지칭대장부자를 아지지의로라. 이택시우인하며 명성昭于時하여 坐于廟朝하여 進退百官而佐天子出令하고 其在外則樹旗旄羅弓矢하여 武소우시하여 좌우묘조하여 진퇴백관이좌천자출령하고 기재외즉수기모라궁시하여 무夫前呵하며 從者塞塗하고 供給之人이 各執其物하여 夾道而疾馳하고 喜有賞하며 怒부전가하며 종자색도하고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