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유우머 1번지

기사와 할아버지

거연천석 2009. 9. 17. 06:34

어느 할아버지가 택시를 탔다.

요금이 만 원 나왔다.

할아버지가 요금을 8,100원만 냈다.

 

택시기사가 말했다.

"할아버지, 요금이 만 원입니다."

 

할아버지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이놈아! 너 1,900 원부터 시작한 거 다 안다.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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