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각종 매체를 통하여 가전제품의 광고 중에서 요즘 겨울철이다 보니 난방제품에 대한 것이 많이 나온다 그 광고들을 살펴 보건대 대부분의 광고가 전기 사용량이 적고 값싸게 사용할 수 있다는 광고가 많다.
사실 우리집도 아직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기름 난방을 하고 있는데 요즘 기름값이 엄청 비싸고 그래도 전기사용에 대한 값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관념에 사로 잡혀서 샤워할 때는 기름을 사용하여 물을 데우지만 잠을 잘때는 전기 매트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마누라가 전기사용량이 적고 값싸다는 광고를 믿고 방마다 하나씩 쓰고 있는 것이다. 비록 전기매트 광고 뿐만이 아니라 모든 가전제품들의 광고에서 저렴한 전기사용료를 들고 나온다. 우리나라 현재 가정에서 쓰는 전기 사용체제는 누진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만큼, 많이 쓰면 많이 쓸수록 사용금액이 누진적으로 올라간다는 방식이다. 그래서 가전제품 한가지만을 놓고 생각하면 저렴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가정에서 쓰는 가전용품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생각하면 한 달에 부담해야 하는 전기 사용료는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소비자는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수입이 줄어드는 신세가 되는데,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들은 늘어나고 많은 공과금을 부담한다는 사실에 걱정하면서 살아간다. 사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서민가정에서 여름철 냉방수단인 에어컨(airconditioner)을 마음 놓고 틀면서 살고있다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살아왔다. 내 주위에는 부유한 사람이 없어서인지 모르지만....서민들에게는 여름이 시원하고 겨울이 따뜻하면 생활비가 적게 들고 살아가기가 수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은 각종 문명의 이기를 사용함에 따른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계절 감각은 점점 무디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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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전력의 전기요금은 다소비 가구의 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많이 쓰면 쓸수록 단가가 비싸지는 누진요금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누진율은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은 6단계로, 전력량요금은 6단계로 적용합니다. ▣ 주택용전력(저압)
- 월 최저요금 : 1,000원(사용량 0kwh ~ 11kWh) ▣ 주택용전력(고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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