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만 잡으면 ‘욕쟁이 헐크’되는 당신, 이유 있었네!
매일경제 | 입력 2011.06.05 08:4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울산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운전대(스티어링휠)만 잡으면 헐크가 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점잖게 생긴 얼굴이지만 운전을 하는 동안 온갖 욕설을 내뿜어 옆에 있는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사람의 성격은 운전할 때 그대로 드러난다는 주장이 있다. 혼자 운전할 때와 누군가 있을 때 운전습관이 어떻게 변하는 지, 다른 차가 추월했을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 지, 신호를 기다리는 자세는 어떤 지 등을 분석하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일본의 한 심리학자는 운전할 때 나타나는 행동을 분석, 여섯 가지 성격으로 구분했다. 사실 운전할 때와 원래의 성격이 반드시 일치하는 건 아니고 복잡한 사람의 성격을 하나로 정의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운전할 때 나타나는 행동이 어디에 해당하는 지 적용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면 잘못된 습관이나 성격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월당하면 복수 운전을 투쟁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고압적이고 거만하다. 신념이 있어 비판에 쉽게 동요하지 않고 생각을 관철시키는 편. 활동적이고 일처리가 빠르다. 다른 사람을 잘 믿지는 않는다.
◆교통흐름에 맞춘다 자동차의 흐름을 살핀 뒤 안전하게 운전한다. 개방적이어서 다른 사람과도 잘 어울리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밝힌다. 일처리와 이해가 모두 빠르다.
◆법규를 잘 지킨다 차를 깨끗이 유지하는 운전자들은 착실하고, 의리가 있으며, 노력형이다. 그러나 말을 할 때 빙빙 돌리므로 이해하기 힘들다. 다른 사람의 말도 이해하는 게 늦는 편.
◆추월이 취미다 추월과 끼어들기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지기 싫어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자기중심적 성격을 지녔다. 화려하고 세련돼 보이나 약한 사람에게 강하고, 강한 사람에게 약하다.
◆지나치게 신중 브레이크 페달을 일찍 밟는 등 지나칠 정도로 신중하게 운전하면 신경질적이고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자신의 주장을 잘 표현하지 못하지만 맡은 일은 착실하게 해낸다.
◆독특한 운전세계가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운전습관이 있는 이들은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뚜렷하다. 첫 인상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으므로 입에 발린 칭찬도, 애교도 없다. 성실한 이상주의자이지만 우유부단할 때도 많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자료참조 : 몸짓을 읽으면 사람이 재미있다, 저자 최광선, 도서출판 일빛)
사람의 성격은 운전할 때 그대로 드러난다는 주장이 있다. 혼자 운전할 때와 누군가 있을 때 운전습관이 어떻게 변하는 지, 다른 차가 추월했을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 지, 신호를 기다리는 자세는 어떤 지 등을 분석하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하지만 운전할 때 나타나는 행동이 어디에 해당하는 지 적용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면 잘못된 습관이나 성격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월당하면 복수 운전을 투쟁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고압적이고 거만하다. 신념이 있어 비판에 쉽게 동요하지 않고 생각을 관철시키는 편. 활동적이고 일처리가 빠르다. 다른 사람을 잘 믿지는 않는다.
◆교통흐름에 맞춘다 자동차의 흐름을 살핀 뒤 안전하게 운전한다. 개방적이어서 다른 사람과도 잘 어울리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밝힌다. 일처리와 이해가 모두 빠르다.
◆법규를 잘 지킨다 차를 깨끗이 유지하는 운전자들은 착실하고, 의리가 있으며, 노력형이다. 그러나 말을 할 때 빙빙 돌리므로 이해하기 힘들다. 다른 사람의 말도 이해하는 게 늦는 편.
◆추월이 취미다 추월과 끼어들기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지기 싫어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자기중심적 성격을 지녔다. 화려하고 세련돼 보이나 약한 사람에게 강하고, 강한 사람에게 약하다.
◆지나치게 신중 브레이크 페달을 일찍 밟는 등 지나칠 정도로 신중하게 운전하면 신경질적이고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자신의 주장을 잘 표현하지 못하지만 맡은 일은 착실하게 해낸다.
◆독특한 운전세계가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운전습관이 있는 이들은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뚜렷하다. 첫 인상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으므로 입에 발린 칭찬도, 애교도 없다. 성실한 이상주의자이지만 우유부단할 때도 많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자료참조 : 몸짓을 읽으면 사람이 재미있다, 저자 최광선, 도서출판 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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