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진도개 고민하던 순복이의 종양이 수술을 차일 피일 미루던 어느 날, 열심히 핥아대던 걸 발견하고 살펴보니 덩어리가 거의 없어짐. 순복이는 자기치료를 위해 열심히 핥고 있었다. 오늘 아침에는 많이 나았다고 내 앞에서 벌렁 누워, 보란듯이 다리를 벌려 준다. 어쩌면 우리 가족의 고민이 해결 될 듯 하다. .. 신변잡기/가족이야기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