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코로나로 모임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던 고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하여 재미있고 뜻있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아왔다 특히 얼마 전에 제주살이 체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 친구가 동짓날을 맞아 부인과 팥죽을 끓여서 예쁜 통에 담아서 직접배달해 온 것을 친구들과 맛있게 먹으며 모두들 찬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그리고 내년에도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원하면서 헤어졌다. 오늘은 맹자가 말한 불효의 다섯가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孟子』 離婁章句 下 『맹자』 이루장구 하 公都子曰: 匡章, 通國皆稱不孝焉. 夫子與之遊, 又從而禮貌之, 敢問何也? 孟子曰: 世俗所謂不孝者五. 惰其四支, 不顧父母之 공도자왈: 광장, 통국개칭불효언. 부자여지유, 우종이예모지, 감문하야? 맹자왈: 세속소위불효자오. 타기사지, 불고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