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曆四年春에 騰子京謫守巴陵郡이라. 越明年에 政通人和하여 百廢俱興이라. 乃重修岳陽樓하여 增其舊制하고 刻唐賢今 경력4년춘에 등자경적수파릉군이라. 월명년에 정통인화하여 백폐구흥이라. 내중수악양루하여 증기구제하고 각당현금人詩賦于其上하고 屬予作文以記之라.인시부우기강하고 속여작문이기지라. 予觀夫邑陵勝狀이 在洞庭一湖라. 銜遠山하고 呑長江하여 浩浩蕩蕩하여 橫無際涯하니 朝暉夕陰이 氣象萬千이라. 此則 여관부읍릉승장이 재동정일호라. 함원산하고 탄장강하여 호호탕탕하여 횡무제애하니 조휘석음이 기상만천이라. 차즉岳陽樓之大觀也니 前人之述備矣라. 然則北通巫峽하고 南極瀟湘하여 遷客騷人이 多會于此라. 覽物之情이 得無異乎아?악양루지대관야니 전인지술비의라. 연즉북통무협하고 남극소상하여 천객소인이 다회우차라. 남물지정이 득무이호아? 若夫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