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을 가기로 한 약속을 오랜 기다림 속에 1박 2일 예정으로 2024년 6월 15일 드디어 실행하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오랜 기다림이었지만 실행 과정은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나의 옆지기 휴무일에 맞춰준 친구들의 마음이 고맙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년 반 동안 별다른 움직임도 없던 시기, 간간히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언젠가 담양을 가기로 계획을 잡았지만, 5명의 개인적 일정과 맞추려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더구나 5명의 주인공들의 옆지기와 동행으로 "자연 휴양림(숲나들이)" 숙박 예약은 많은 경쟁을 뚫어야 했다. 특히 이웃 화순군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 휴양림(일명 숲 돌이)" 예약은 경험자인 친구 가원 내외분이 아니었으면 모처럼의 계획은 실행하기 어려웠을 것인데, 이 기회를 빌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