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고 부러진 나무를 보면서 오래만에 산행을 하려고 친구 몇 명에게 연락을 취해 봤더니 저마다 사정이 있어서 함께하기 어려웠다. 할 수 없이 혼자 나섰다. 보온병에 커피를 한 잔 태워서 넣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3월 4일 집안 행사때 만났던 서울 종형께서 사주셨던 '안동 버버리 찰떡' 을 두개 챙기고 지나는 길에 .. 신변잡기/나의 이야기 20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