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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버릇 어쩌겠나?

거연천석 2010. 7. 22. 18:12

 

 

 놀부와 흥부내외가 염라대왕 앞에 함께 서게 되었다. 염라대왕 앞에는 똥통과 꿀통이 놓여져 있었다. 먼저 놀부와 흥부를 향해 각자 마음 내키는 통에 들어가라고 하니 놀부는 잽싸게 꿀통에 들어가고 흥부는 하는 수 없이 똥통에 들어갔다. 얼마 후 염라대왕께서 각자 통에서 나와 서로 마주보고 상대의 몸을 핥으라고 명했다.

 다음 놀부 아내와 흥부 아내를 향해 각자 마음에 드는 통에 들어가라고 했다. 순간 놀부 아내가 놀부를 쳐다보니 놀부는 똥통에 들어가라는 눈짓을 하여 그대로 들어갔고 흥부 아내는 꿀통에 들어갔다. 얼마 후 염라대왕께서는 각자 통에서 나와 자기 남편과 마주보고 깨끗이 핥으라고 명했다.

 얌체같은 놀부 내외는 그만 혼절하고 말았다.

 

 

남편들이 아내를 무서워 할 때

*30대 남편 : 백화점에 쇼핑간 아내가 긁을 카드대금 걱정

*40대 남편 : 아내가 샤워할 때, 밤이 무서워

*50대 남편 : 화장 할 때, 드디어 올것이 온것(바람)인가 싶어서

*60대 남편 : 여편네가 보따리 쌀때, 행여 집 나갈까봐

*70대 남편 : 할매가 도장 찾을 때, 그만 살자고(이혼) 할까봐

*80대 남편 : 노친네가 목공소 갈때, 자기관 짜러 가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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