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한문 음미

自述(자술)...이내 마음

거연천석 2010. 7. 21. 18:27

 

 

自述(자술) ...이내 마음

                                    李玉峰(이옥봉)

近來安否問如何 근래안부문여하

月到紗窓妾恨多 월도사창첩한다

若使夢魂行有迹 약사몽혼행유적

門前石路已成沙 문전석로이성사

 

근래 안부는 어떠한지....

달이 사창에 비치니 이내 한은 많기도 해라

만약 꿈속 혼이 자취가 있을 것이면

문앞의 돌길은 이미 모래가 되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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