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 인촌에서 수륜면으로 가려면 성주읍은 거치는데 성주 중.고등학교를 조금 덜 와서 금산리에 한강 정구 선생의 묘소가 있어 들러 보았다.
선생의 묘소 뒤쪽에서 본 성주읍
성주하면 兩岡의 선비가 있다고 한다. 寒岡 정구 선생과 東岡 김우옹선생 두 분이다.
두 분 공히 퇴계와 남명선생 두 분의 학문을 이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성주 읍내서 수륜면으로 가려면 고령방향으로 즉 국도 33번선을 타야 한다.
세종대왕 태실에서 도시락으로 싸왔던 콩떡을 먹었는데 회연서원을 들러 고령으로 돌아 대구로 다시 가려면 늦은 귀가로 허기질 것같아 가까운 반점에서 자장면 한 그릇을 시켜 먹고 대가면 칠봉리로 향하다.
대가면에 위치하는 청천서당, '심산 김창숙선생' 생가는 대가면 칠봉2리에 있다. 거기에서 다시 수륜면으로 가려니 가파른 오르막 길이 상당히 길어서 많은 시간이 걸렸다.
자전거를 거의 끌고 가다시피 하니.....
<성명학교로 활용한 청천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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