樹欲靜而風不止 나무는 고요 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子欲孝而親不待 자식이 효도 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를 두고 風樹之嘆이라고 한다는데
자식을 길러 보면서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는데, 그때는 이미 부모님은 이승에 계시지 아니하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이여! 부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조금이라도 부모님 속 덜 썩히고, 찬물 한 그릇 대접하는 것이 돌아가신 뒤에 제사상 다리가 부러지도록 차려 제사 지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혹시 마음의 위로가 되려는가요!